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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리트윗 국민의힘 지도부가 11일 응급실을 찾아 의료공백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동훈 대표는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응급실을, 추경호 원내대표는 서울 중앙대병원 응급실을 각각 방문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여당은 의정갈등을 극복할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한 대표는 부산대병원 응급의료현장을 점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일단 오셔서 지금 서로 무너져있는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께서 이게 해결될 수 있겠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단체에서도 일단 들어와 보시고 전혀 수긍할 만한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 싶으시면 탈퇴하셔도 된다”고도 했다. 한 대표는 야당과 의료계가 요구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조건에 대해서는 “들어오셔서 얘기하시면 될 문제”라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도 중앙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